이번주는 어디로 갈까 두리번 거리다 해미 신송지로 향해봅니다. 도착해서 둘러보니 배수가 많이 되서 담수량30%정도 보다시피 저수량이 얼마 되지 않아 의심스럽지만 물색이 괜찮아 자리를 잡고. 억새터널길이 200여미터 바람도 막아주고 바닥도 폭신해서 좋으네요. 수문앞에 자리를 잡습니다.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부는데 등지고 있어 밑에는 따듯하네요. 후진으로 200여미터 들어옵니다. 제발 이러지 말았으면 합니다. 모두 담아와 분리수거 하고. 자리잡고 간단히 만둣국으로 점심을 해결 합니다. 만둣국에 군계란이라~~~ 무심코 집어온 계란이 애들이 먹으려고 사다놓은 군계란을 모르고 가져와 만두국에 넣으려고 깨보니~~~ㅎ 멀리 수덕사가 있는 산도 보이고 바로앞이 금년봄에 재미좀 봤던 고북지. 금요일 저녁무렵 푸르른솔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