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89

해미 신송지

이번주는 어디로 갈까 두리번 거리다 해미 신송지로 향해봅니다. 도착해서 둘러보니 배수가 많이 되서 담수량30%정도 보다시피 저수량이 얼마 되지 않아 의심스럽지만 물색이 괜찮아 자리를 잡고. 억새터널길이 200여미터 바람도 막아주고 바닥도 폭신해서 좋으네요. 수문앞에 자리를 잡습니다.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부는데 등지고 있어 밑에는 따듯하네요. 후진으로 200여미터 들어옵니다. 제발 이러지 말았으면 합니다. 모두 담아와 분리수거 하고. 자리잡고 간단히 만둣국으로 점심을 해결 합니다. 만둣국에 군계란이라~~~ 무심코 집어온 계란이 애들이 먹으려고 사다놓은 군계란을 모르고 가져와 만두국에 넣으려고 깨보니~~~ㅎ 멀리 수덕사가 있는 산도 보이고 바로앞이 금년봄에 재미좀 봤던 고북지. 금요일 저녁무렵 푸르른솔이 내..

낚시 2020.11.30

대호 대산수로

노래 가사마냥 이리갈까 저리갈까 망설이다 모처럼 대산수로로 향합니다. 초입과 끝자리는 먼저온 사람이 자리를 해서 입구 옆에 자리를 합니다. 이른시간이라 아직은 한가 합니다. 뒷편에 식당도 세우고. 밤에 춥기도 하고 이슬도 내리니 텐트는 필수. 수초 사이사이에 찔러 넣습니다. 조류독감??들이 ㅎ 토요일에 엉아님이 합류하시고. 올려주기를 기다립니다. 낮시간에 삼길포항에 나가 엉아님께서 광어회도 한마리와 특이한 갈치조림?? 갈치국?으로 점심도 잘 얻어먹었습니다.ㅎ 밤8시경에 8치. 8시 반경 9치. 잠시 목을 축인다는게 밤늦게까지 혼술에 취해 눈뜨니 아침9시 ㅎ 어느새 엉아님 보따리 싸고 계시고. 주섬주섬 철수합니다. 토요일밤은 밤새도록 10~15의 강풍이 불어대고 ㅠㅠ 겨우 채면치례하고 왔습니다. 일자 20..

낚시 2020.11.10

남양 장안리

10월 30일 장안리 독정리가 마땅치 않아 장안리로 내려오니 금요일 오전시간이라 빈자리가 여러곳. 두어군데 돌아보다 여기에 자리잡고. 바람에 녹조가 밤에 이슬이 많아 텐트는 필수 정말로 염치 없는 인간. 앞에도 충분한테 왼쪽자리에 장대를 던져놓와 옆자리에 방해를 놓고. 누가봐도 한사람 앉을자리에 오른쪽 수초앞까지 장대를 쑤셔넣어 놓고. 말붙이기 귀찮아 다른자리로 이동. 달만 휘영청 맨땅에 헤딩하고 철수길에 매번 지나던곳에 차를 세우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시간 앉아 있었으나 역시 꽝 그래도 옆자리에서 잔바리 나오는거 확인 ㅎ 2020년 10월 30일~31일 수심 : 70~90

낚시 2020.11.10

9월 17일~10월 4일까지

홍성 가곡지 9월17일~18일 9월18일~19일 석문 백석1교 북두 9월 20일 성묘길에 관성지를 둘러보니 공원화되어 낚금상태. 9월 24일~25일 남양만 형님들 두분과 모처럼 32월척 한수 - 16호 10월 3일~4일 용인수로 낚시대 끌고가고 늦게들어온 옆자리 똥꾼이 5칸대도 넘는 긴대를 내앞에 던져대는 바람에 실랑이도 하고... 맞은편 사람도 승질내고... 이쁜 붕어 얼굴도 보고 왔습니다. 그간 다녀온곳 눈팅용으로 올려봅니다.

낚시 2020.10.05

용인 수로

회사 휴직으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요즘 배수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으로 용인 수로에 가보려고 목요일 오전에 일직 나선다. 벌써 세분이나 먼져 와있는데 맨 끝자리가 남아있다. 그늘밑에 차를 세우고 타프도 쳐놓고. 오른쪽에 먼저온 조사님. 요자리에서 몇차례 재미를 본자리. 날씨가 참 좋다. 노을이 지고. 9치로 마수걸이 두번째로 나온 턱걸이. 허리급이 나와줍니다. 근처 식당에서 닭볶음탕으로 한잔 하고. 건너편에 한분 두분 들어 옵니다. 일요일 아침 비가 세차게 내립니다. 일자 : 2020, 05, 21 ~ 24 날씨 : 맑은후 비 조과 : 35, 31외 총8수

낚시 2020.05.26

청양 신대지 / 홍성 봉서제 / 남양만 / 안성한천

청양 신대지 4월 29일 상류 모임하기 좋은장소 수심 3~4미터에서 씨름하다 여긴 아니다 싶어 밤 12시에 철수 홍성 봉서지로 가봅니다. 홍성 봉서제로 이동 4월 30일 ~ 5월 2일 오전 철수 물이 맑고 말풀이 가득해 찌세우기가 만만치 않은곳. 장박꾼들의 수중좌대 붕어 서식여건은 좋습니다. 경치도 좋고 종일 그늘이라 시원하니 놀고 먹기에는 딱입니다. 여기서도 이틀동안 입질한번 못보고 철수 철수길에 남양만 홍원리에서 일점칠칸님 엉아님과 5월 2일~3일 그럴듯 합니다 여기서는 얼굴보려나 했는데... 꽝먹고 집으로.... 하루 자고 5월 4일 안성 한천으로 가봅니다. 군데군데 사람들이 앉아 있고 도로변에 자리하고. 푸른솔도 합류 완도에서 잡아온 쏨뱅이 튀김으로 한잔 하고. 여기서도 꽝 6일간 기나긴 여정에 ..

낚시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