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엽 3

뇌운계곡

이번에는 매번 하던곳이 공사중이라 아래쪽으로 한참을 내려가 뇌운계곡 하류에 자리를 잡는다. 비예보가 있지만 놀고자 하는 의지를 꺽을수야 없지 ㅎ 요즘은 지자체에서 관리를 잘해 주변이 깨끗하고 좋다. 잘 빌려쓰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요래 본부석을 만들고. 오늘 작업할 곳. 상류쪽은 수심이 깊어 어렵고. 출~~바~~알~~~ 작업중 ㅎ 근처에서 송어회도 한마리 떠오고. 노동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이고. 치즈도 한장씩 올려주고. 오늘에 조과물 많이도 잡았네 ㅎ 퉁가리 돌고기 꺽지 모래무지는 어죽으로. 쌀미꾸리 미꾸라지는 튀김으로. 튀기고... 바삭하게 튀겨서 막걸리 한잔 ㅎ 코로나 때문에 단촐하게 압력솥에 어죽을 끓이고 먹으면 됩니다. 2021년 5월 15일 ~ 16일

철엽 2021.05.17

평창 철엽(2021.01.30~31)

포근한 날씨로 어름낚시가 어려워 평창으로 철엽을 가본다. 토요일 오전 도착하면서 눈발이 날리니 운치도 있고. 면소재지도 가까워 간단한것 사기도 편하고. 자리를 잡고. 텐트차량이 늦어 파라솔로 눈을 피해 간단히 떡만두국에 막걸리 한잔 한다. 요기를 했으니 출정준비를 하고. 입수자 세분. 준비를 마치고 ㅎ. 잡으러 출~~~발~~~ 여기도 뒤져보고. 저기도 뒤져보고. 미꾸라지, 퉁가리, 빠가사리, 돌고기.... 미꾸라지와 돌고기는 튀기고. 노릇노릇 바삭하게 튀겨서 이지역 막걸리도 한잔하고. 소면넣고 어죽탕도 끓여서 두사발, 세사발씩 먹고. 준비해온 광어회도 먹고. 오붓하게 하룻밤을 보냅니다. 맑게 개인 일요일 아침 잘먹고 잘놀다 옵니다.

철엽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