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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류지

근 일년만에 찿아온 세종시 소류지 나오면 떵어리였던 곳이라 다시 찿아와봅니다. 가는 길에 하늘이 심상치가 않고.... 제방에 진입할수 없도록 펜스가 쳐져있다. 입구에 세우고 150여미터를 이동해야 하고. 도착하니 6명이 자리를 하고있다. 제방 중간쯤에 자리를 잡고. 건너편 밭아래 작년에 하던 좌측편에 먼저온 사람이 자리를 잡았다. 슬슬 밤낚시를 준비하고. 항상 설래고 기대되는 밤낚시 빨, 초, 빨, 초.... 옥, 글, 옥, 글.... 무탈하게 아침을 맞이 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청개구리가 햇살을 피해 받침틀에 올라와 있네요 ㅎ 전날 내린 소나기로 흙탕물이 되고. 유일하게 졸다 자동빵으로 43짜리를 걸어낸 옆조사님. 낚시인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어 기분이 좋왔습니다. 한창 모내기 ..

낚시 2021.06.01

서산 소류지

몸땡이가 두달넘게 회복이 되지 않아 컨디션도 엉망이고 그래도 낚시는 가야하고 해서 예전에 잠시 들렀던 소류지로 갑니다. 저수지가 작기도 하고 그나마 먼저온사람이 있으면 자리잡기도 어렵고 특히나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어 혼자 가봐서 자리가 있으면 낑겨볼 요량으로 가봅니다. 이미 11팀이 들어와 촬영중이고.. 한바퀴 돌아보니 다행히 주차자리가 하나 있어 차를 세우고 생자리를 만들어 자리를 하고나니 캄캄해져 케미를 꺽고 밤낚시를 합니다. 건너편 케미 불이 장관 ㅎ 농사철이다 보니 밤새 배수를 하니 찌가 말둑이라 막걸리 두어잔 하고 잠을 청해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해가 벌써... 운치는 좋습니다. 죄측 끝에서는 물반고기반에서 촬영중. 4일전에 와서 화요일에 간다니 일주일 장박 ㅎ. 보긴 좋은데... 우측은 제방..

낚시 2021.05.24

뇌운계곡

이번에는 매번 하던곳이 공사중이라 아래쪽으로 한참을 내려가 뇌운계곡 하류에 자리를 잡는다. 비예보가 있지만 놀고자 하는 의지를 꺽을수야 없지 ㅎ 요즘은 지자체에서 관리를 잘해 주변이 깨끗하고 좋다. 잘 빌려쓰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요래 본부석을 만들고. 오늘 작업할 곳. 상류쪽은 수심이 깊어 어렵고. 출~~바~~알~~~ 작업중 ㅎ 근처에서 송어회도 한마리 떠오고. 노동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이고. 치즈도 한장씩 올려주고. 오늘에 조과물 많이도 잡았네 ㅎ 퉁가리 돌고기 꺽지 모래무지는 어죽으로. 쌀미꾸리 미꾸라지는 튀김으로. 튀기고... 바삭하게 튀겨서 막걸리 한잔 ㅎ 코로나 때문에 단촐하게 압력솥에 어죽을 끓이고 먹으면 됩니다. 2021년 5월 15일 ~ 16일

철엽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