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만~기산리~신왕리~돈포리

 연차내고 일찍이 남양만부터 훌터 돌아봅니다. 

 지난주 했던 탱크뒤에 가보니 배수를 하여 30여센치가 넘게 물이 빠져있습니다.

 기가막히게 작업을 잘해놨었는데............

 

 

 

지난주에 찍은사진으로 대신 하고, 

오랜만에 기산리로 향합니다.

 

 

 

예전에 했던 곳인데 아직도 넓직하고 풀이 있어 놀고 먹기는 딱입니다.

여기서 해볼요량으로 짐을 풀려 했으나 바람이.....

 

 

 

건너 창용리 조개섬 방면.

 

 

 

신왕리로 자리를 옮겨봅니다.

초입부터 5~6명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현지인인듯 물어보니 잠시후 1시부터 배수를 한다내요. ㅠㅠ

배수가 중지되면 괜찮다고해 자리를 잡아봅니다.

 

 

 

신왕리에 유일한 갈대밭 포인트.

옆에서 바람을 잡아줘 아늑합니다.

예정대로 배수를 하는데 쭈~~욱  쭈~~욱 빠집니다.

 

 

30센치 찌를 밑에까지 내리니 겨우 섭니다.

 

 

일찌부터 차에 들어가 잠만 실컷자고 일점칠칸님과 도고 무한천에서 합류 합니다.

 

 

 

잠시뒤 엉아님도 합류하고 무한천을 돌고돌아 한떼 핫했던 돈포리에 자리를 합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가 선우대교 입니다.

 

 

 

좌안.

 

 

 

가을하늘이 청명하고 시원하니 좋으내요....

 

 

 

엉아님과 일점칠칸님 두분이서 나란히 자리를 하시고.

 

 

 

해가 저물어 갑니다.

 

 

 

 

풀밭에 메뚜기가 천지로 뛰어다닙니다.

새끼를 업은건지 숫놈이 덥친건지^^

 

 

 

붕어대신 밥반찬으로 자반고등어도 튀겨먹고.

 

 

 

청국장도 끓여 먹습니다.

 

 

 

저녁은 배달도시락으로 배를 채우고.

6천원인데 먹을만 합니다 근처에 가시면 차에 광고지 꼿아 놓습니다.

 

 

 

아침은 대패삼겹살로 기름내서 볶응밥으로 해결하고.

 

 

 

8치에서 9치로 땡길맛은 봤습니다.

출조하시는 분은 지렁이 준비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일자 : 2017년 10월 13일 ~ 15일

조과 : 7~9치.

미끼 : 지렁이 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