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대호만으로 낚시를 가봅니다.
월요일 연차내고 토요일에 좀 늦게 출발하니 고속도로가 정체된다하여 남양대교건너 서평택IC로 건너 갑니다.
중간에 칠칸형님과 만나 점심을 먹고 들어가니 먼저온 동생들이 자리를 잡이 줍니다.
본부석 바로 앞이라 낚시하기는 글른것 같습니다.
떼장수초앞에 나란히 찌를 세우고.
왼쪽 가장자리에 29대 하나 던져 놓습니다.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왼쪽 29대 바침틀이 돌아가 건저보니 바늘이 쭈~~욱
다행히 브레이크에 걸려 대는 못끌고 가고.
수심이 2미터가 넘게 나옵니다.
입질만 몇번 보고 다리아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요자리에서 전날 십여수 나온자리 입니다.
배터 입구라 보트가 드나들때는 대를 걷어줘야하는 불편함이.
요자리서도 자리를 비운사이 32대를 끌고 나가고.
제가 하던자리로 일점칠칸님이 이사오시고.
양수장앞에 본부석도 설치하고.
한강님 텐트가 넓직해서 널널하니 좋습니다.
한강님도 열심히 쪼으고 계십니다.
8치정도로 마수걸이.
자리를 옮긴 효과가 있내요.
이거는 석양이 아니고 일출입니다.
해가 정면이라 아침장 보기가.....
몇칠전 비온탓에 물색은 좋은데 기온이 쌀쌀해서 인지
조황이 좋치는 않습니다.
50정도되는 발갱이로 손맛은 충분히 봤답니다.
철수길에 당진 신평에 있는 우렁쌈밥집에서 한강님께서 점심을 사주셔서 맛나게 잘먹고 왔습니다.
일자 : 2018.11.10 ~ 11.12(토~월)
수심 : 1.8~2.5
날씨 : 흐린후 맑음...기온 쌀쌀
조과 : 발갱이외 5수 6~8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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