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2018년 21번째 월척

yipjil 2018. 9. 17. 08:40

 낚시 시작하고 처음으로 긴공백이 아니었나 싶다.

 올여름 유난히 더워서 근두달가까이 물가에 가지않아 오른손 당수에 밖힌 군살이

 깨끗하게 벗겨졌다. ㅎ 

 

 금요일 오후 반차를 내고 간단히 볼일보고 모처럼 장비챙겨 남양만으로 갑니다.

 금년에는 남양만도 자주 못간것 같다.

 

 독정리부터 살피며 올라가니 배수를 하여 물이 제법 빠져있다.

 화장실앞에 내려가보니 한분이 하고 있는데 수심이 1미터정도 나오고 배수는 중지되어

 안정세를 찿는중이다. 

 장안리 수초지대를 살펴보니 녹조가 밀려들어와 대를 펼수없을 정도로 두껍게 쩔어 있고.

 화장실쪽으로 내려와 마름앞을 보니 깨끗하고 빈자리가 있어 자리를 잡아봅니다.

 

 

 금요일 이른시간이라 한산하고.

 

 

 건너편 석축지대도 한산하내요.

 

 

 낮에는 비도오고 맞바람때문에 한숨자고 밤낚시를 해봄니다.

 

 

 간간히 힘좋고 틈실한 붕어들로 오랜만에 손맛을 느껴봅니다.

 헌데 입질이 예민하고 좀 지저분 하내요.

 

 

 잠시 홍어무침으로 목을 축여봅니다.

 

 

일산에서 오신 옆자리 손님과 합석하니 야채부침개를 만들어 주내요.

 

 

 

큰비는 아닌데 간간히 비가내려 귀찮습니다.

 

 

중간 중간에 나와줍니다.

 

 

 토요일밤 많은분들이 들어왔습니다.

 왼쪽 장안교방면.

 

 

 오른쪽으로도 케미불이 많습니다.

 

 

 

 

 낮에 맞바람때문에 놀며 쉬며 했는데 7치부터 턱걸이급까지 열수했습니다.

 

 일시 : 2018년 9월 14일(금) ~ 16일까지.

 장소 : 장안리 화장실근처.

 날씨 : 비와 바람 3~5 .

 수심 : 100~120

 조과 : 31cm (2018년도 21번째 마지막월척)

 

* 아니온듯 다녀오시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낚시터를 가꾸어 나갑시다^^ 

'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호만 & 장곡지  (0) 2019.02.25
대호만 1번수로(2018.11.10~11.12)  (0) 2018.11.14
2018년 7월 6일  (0) 2018.07.09
2018년 6월 22일(월척)  (0) 2018.06.25
2018년 6월 8일 (남양만)  (0)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