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장염걸려 휴가내고 빌빌 거리다 슬그머니 내려가 봅니다.
한강님께서 사짜한 자리에 앉아 사짜를 바래봅니다.
도리짓구땡에서도 땡구멍 쑤시라는 말도 있고 해서 탈난탓에 모처럼 맨정신으로 열심히 집중합니다.
왼편으로는 장박꾼들로 고정맴버들 입니다.
두세번 같이 하다보니 얼굴도 알게되는 사이가 됐습니다.
같은자리에서만 하다보니 조행기 사진이 매번 같습니다.
조명이 밝아 케미는 안꺽어도 가능합니다.
앞 부들이 튀어나온자리에 32대를 붙여 보아도 꿈쩍을 않해 오른쪽으로 몇번 옮겼다 다시 놓기를
몇차례 합니다.
이론 어이 없게도
옆자리 사람들이 허리장화를 입고 들어가 부들작업을 해댑니다.
꼼짝 않하던 32대에 신호가와 챔질에 성공하여 걸어낸 녀석 입니다.
얼마만에 4짜인지...
날자 : 2019.06.01. 14:30
미끼 : 글텐
수심 : 1미터
조과 : 42포함 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