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일종에 일탈이라고나 해야 좋을듯 남자 넷이 산행겸 홍성에 위치한 해발 381미터의 나즈막한 용봉산으로 산행을 떠나봅니다.
산에 오르기전 밑에서 용봉산을 바라보고...
산이 아담하고 아기자기하니 산행하기에 좋습니다.
키순서대로....
멀리서본 병풍바위.
사자바위
등산후 가곡지옆에 있는 호도나무집에서 토종 닭볶음탕으로 한잔하고...
점심식사후 안면도 방포해수욕장으로 이동합니다.
이른 피서객들이 제법 많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금년 처음으로 바다물에 담궈도 보고....
꽃지해수용장앞...
방포항의 고깃배
해가 지고있는 꽃지해변에 사진을 찍으려고 많은사람이 몰려있습니다.
삼각대 없이 조심해서 찍어봅니다.
근 이십여년만에 가본 꽃지해수욕장은 예전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많이 변해있었지만
저녘 노을빛은 예전과 다름없이 고운모습입니다.
네남자의 두서없는 일박이일의 여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