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출에 날이 밝아 옵니다.
부지런히 준비하고 나서는데 다솜님이 벌써 도착하였다고 연락이와 부지런히 달려갑니다.
상류부터 확인하며 내려가는데 어름이 다녹아있어 불안하기만 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가장자리가 녹아 들어가기가 위험해 다른곳으로 이동해야할지 고민스러운데 칠칸님께서
하류쪽으로 답사를 가보니 그곳은 낚시가 한창이라 하류쪽으로 이동합니다.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으니 마음이 더욱 바쁨니다.
원래의 장소에도 가장자리가 녹아 들어가기가 위험해 하류족으로 내려가보니 많은분들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안쪽은 괜찮은데 가장자리는 녹아있어 위험합니다.
건너편 화성쪽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내요.
잠시후 푸른솔님이 도착하여 베이스캠프를 설치 합니다.
텐트가 없으면 밤낚시가 어려울뿐더러 즐거운 밤시간??이 어렵습니다^^
바람이 거세어 차량으로 바람을 막고 텐트를 설치합니다.
일점칠칸님이 준비해오신 엄나무백숙으로 스타트를 합니다^^
구수하고 개운한 엄나무 백숙......
드시고 싶으신분은 다음기회에 오세요^^
인당 반마리씩.....
낮에 시작한게 어느세 어두워저 밤이 깊어 갑니다.
추운밤을 녹여준 착한 난로.
삼겹살로 메뉴가 바뀌었내요.
압력솥으로 밥도 해보고^&^
즐거운 대화는 계속됩니다....
시시하게 작은병은 상대 않합니다 ㅋㅋㅋ
흥부님과 다솜님은 한마리 잡아보겠다고 밤을 지셌답니다^^
일요일 아침여명이 밝아 옵니다.
이번 번출의 장원이신 일점칠칸님께서 첫수를 낚고 계십니다.
26.5 입니다.
월척에 꿈을안고 구입한 계측자에 첫주인공입니다^^
잠시후 연타석으로 두수째이십니다.
28.5입니다.
형과 아우입니다.
모처럼 같이하니 즐거운 흥부님.
열심히 낚시중이십니다.
문제는 수문을 개방하여 물이 쭉쭉빠지고 순식간에 50센티가량 수위가 내려갑니다.
그나마 뜨문 뜨문했던 입질마저 뚝 끊기고 마내요.
엉아님과 흥부님.
입질은 받았는데......
두사람 자세가 ㅋㅋㅋ
이따만한거 노쳤다고 설명중인 흥부님 ㅋㅋ
에이 거짓말이라고하는 푸른솔님과 진짜라고 우기는 흥부님 ㅋㅋ
나는 낚시꾼 아닌가??
치~~~낚시꾼들의 말을 어떻게 믿어 ㅡ,.ㅡ;;
못믿겠다는 표정의 다솜님^^
갑장이신 두분께서 담소중이십니다^^
이렇게 1박 2일의 번출이 마감됩니다.
먹거리를 젤로 신경쓰신 칠칸님. 편안한 자리를 할수있게 장비를 준비한 푸른솔님과 고기,김치 각종 먹거리를 같이해주신
엉아님.다솜님. 흥부님 모든분들때문에 즐겁게 잘지낸 번출이었습니다.
쉽지않은 한겨울의 밤낚 번출을 즐겁게 마무리 합니다.
다음 번출을 기대하며......
일자 : 2013년 2월 2일~3일.
장소 : 남양만
수심 : 120~60
날씨 : 첫날 맑으나 바람무지....둘째날 바람은 약하나 구름잔뜩.
조과 : 6치에서 9치 총 4수.
미끼 : 사과먹은 지롱이와 않먹은 지롱이.
8치와 9치는 사과먹은 지롱이로...
출조한사람 : 엉아님.일점칠칸님.흥부님.푸른솔님.다솜님.입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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