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 캠핑
제비봉
yipjil
2019. 11. 5. 09:19
악어봉 오르고 내려와 근처에있는 제비봉으로 향해본다.
장회나루 유람선 선착장 입구에 주차를 하고 휴게소에 들러 옥순봉을 담아본다.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옥순봉
웅장한 모습이 당당해 보인다.
유람선을 이용하면서 주변 경치를 볼수가 있다.
주차장 건너편에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높이 721미터
장회나루코스 2.2키로 - 편도 약2시간 10분소요.
얼음골코스 1.7키로 - 편도 1시간 40분소요.
장회나루 코스로 올라본다.
시작부터 계단이다.
주변 경관이 근사하다.
시작부터 오르막길이 무척이나 힘든 코스다.
힘들긴 하지만 오르면서 주변 경치를 둘러보면 힘든것도 잊게 된다.
돌아보면 모든곳이 화보같이 아름답다.
발밑으로 장회나루 휴게소가 보이고.
탁트인 경치에 산과 호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저멀리 왼쪽 봉우리 까지가야하는데 수직에 가까운 철계단을 서너곳을 올라야한다.
2.2키로 우습게 봤다 큰코다친 격이다.
능선이라고는 200여미터정도고 계속 오르막이 이어진다.
잠시 한숨 돌리며.
고사목
에효~~~또 오른다....
다시봐도 지친다 지쳐...
13시 55분에 출발하여 15시 20분에 도착.
안내책자에는 2시간이 넘게 걸리는걸로 되있는데 혼자여서 인지
1시간 25분에 정상 도착.
내려갈시간 생각하니 너무 늦게 올라온것같다.
힘은들고 마음이 급해져 바로 되돌아온길로 내려간다.
맨 마지막으로 올라와 사람이 아무도 없다.
내려가면서...
내려오는 시간은 빠르게 내려와 40여분만에 하산.
악자들어가는 월악산줄기 악어봉 제비봉 등산을 마치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