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곳 저곳....
yipjil
2015. 10. 5. 10:01
금요일저녁에 남양만 노진리권으로 들어갑니다.
몇사람 없어 조용히 낚시하기에 좋습니다.
헌데 바람이 도와주질 안습니다.
늦게까지 바람과 싸워가며 버텨보지만 감감 무소식....
아침낚시를 기대하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눈떠보니 해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낚시촌 정출이 있어 일찍 철수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모처럼 전곡항에 들러봅니다.
요트장에 많은 요트들이 정박해있습니다.
배안에 낚시대 미끼가 있으니 몸만 타라는 호객행위에 낚여 한시간에 만원하는 유람선을 타고 배낚시를 시도해 봅니다.
선장이 인원보고 하는데 총원 4명반이 랍니다^^.
꼬마를 반이라고.
봉돌이 밤톨만해서 가라앉지도 않고 쓸려다니는 느낌???
5분거리에 나가 항구 코앞에서 한30분 있다 들어 옵니다.
멋진 요트타고 낚시하고 들어옵니다.
새우깡에 갈매기들이...
기가막히게 받아 먹습니다.
누에섬.
탄도항 풍력발전기.
정출에 자리를 합니다.
타프스크린으로 본부석도 세우고.
전차표만한 붕어 치어들이 있는게 큰놈도 있을법 한데 구경은 못했습니다.
습지공원.
두분이서 자리잡으려 여기 저기 탐색 중이십니다.
결국 맞은편에 자리를 하셨습니다.
장원하신 까만바람님.
2015.10.02~10.04
좋은곳인데 아직도 쓰레기를 버리고 다니는분이 많습니다.
우리들에 공간이고 남겨줘야할 곳이기도 합니다.
대충 정출사진 몇장 스케치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