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배낚시&남양만
6월 1일(음력4월23일) 물때 조금.
토요일에 물때까지 딱맞아 오랜만에 직원들과 배낚시를 가기로해서 일주전에 예약을 하려했으나
너무늦어 영흥도에서 4시간짜리 시간배를 타야했습니다.
영흥도 선착장.
배낚시가려는 차들이 가득합니다.
직원분이 데려가고 데려오고를 수고해줘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잠시 기다리는동안 김밥으로 요기도하고 커피도 한잔 합니다.
배들이 앞을다퉈 나갑니다.
맥주도 한잔씩 마시고....
쎌카도 찍습니다.
드디어 우럭으로 개시하고.
회를떠서 쇠주도 한잔 합니다.
이맛으로 배낚시 가는거지요^^
생각보다 조황이 좋치않아 많이는 못잡았으나 먹을정도는 했습니다.
오후에 집에와 한잠자고 술이깨어 저녁늦게 짐싸서 가까운 남양만으로 가봅니다.
시간상 여기저기 다닐수가 없어 장안리에 자리를 잡습니다.
금지구역이라 밤낚시만 하고 아침에 철수해야 합니다.
실로 얼마만에 쏠낚인지^^
라면두봉지에 캔맥주 2개가지고.....
2.9 2.5 3.2두대를 펴고나니 어둑어둑해집니다.
이게웬일??? 낚시대 던져놓은지 얼마되지않아 맨땅에 던져놓은 2.9대의 찌가 춤을 추어
챔질을 하니 4짜떡이 올라옵니다^^
새벽에 일어나 배낚시 갔다온 피로감으로 밤 1시까지 10여수를 하고 한숨 청해봅니다.
새벽4시반 알람소리에 일어나 아침시간을 노려봅니다.
새벽부터 입질이 계속 이어져 주변사진 찍을여유도 없이 핸드폰으로 몇장 찍었습니다.
요즘 주변분의 부탁으로 가져다주고 한방 찍습니다.
큰놈떡사짜와 작은놈사짜...그리고 잔챙이는 밑에 깔립니다^^
장소 : 남양만 장안리
날자 : 2013.06.01.
조과 : 수물댓수.
수심 : 엄청깊음 120.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