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갈마수로 조행기
yipjil
2013. 3. 5. 08:22
연휴를 맞이하여 금년 첫 물낚시를 부남호로 가봅니다.
아침일찍 서둘러 홍성IC에서 엉아님과 일점칠칸님을 만나 같이 이동 합니다.
부남호 입구가 깊이 패여 낚시점의 안내를 받아 어렵사리 진입을 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거센바람이 반겨주내요.
그래도 제방밑에는 뒷바람이라 요렇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첫날엔 제방에 차량이 비어있었는데....
제방입구에 일행 차량들.
다음날 차량이 들어왔내요.
날씨가 변화 무쌍합니다.
바람은 태풍수준이라 텐트칠 엄두도 못냅니다.
셋이서 텐트치려다 폴대만 휘어먹고 포기 했답니다 .
그림만 좋와 보입니다.
제방밑에 파라텐트로 베이스도 구축하고.
각자 열심히??
엉아님께서 먹거리를 반죽하십니다^^
엉아님.
일점칠칸님.
...
저도 한방.
한강님.
바람과 싸우다 입질도 못받아보고 결국 토요일 저녁에 철수를 합니다.
바람만 실컷맞고 먹거리만 축내다 돌아왔습니다.
출조인 : 엉아님.한강님.일점칠칸님.입찔.
장소 : 부남호 갈마수로.
수심 : 70~120
미끼 : 지렁이 구르텐....구르텐이 우세.
날씨 : 강풍...철수때 바람잠 ㅡ,.ㅡ;;
조과 : 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