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성환 대홍지 조행기(2013.01.12)
yipjil
2013. 1. 15. 08:43
한때 어름낚시가 제법 잘되던 성환의 대홍지소식이 전무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집을 나서 봅니다.
장소에 도착하니 제법 많은 열혈꾼들이 텐트를 치고 밤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건너편에도 대여섯의 텐트가 세워져있고.
입구쪽에도 여러개의 텐트가 있습니다.
중앙부분을 노려보는 조사님.
시간이 지나면서 텐트수가 늘어납니다.
한낮에는 25개이상 들어왔는데 조황은 확인 못해봤습니다.
수초대도 좋와보이고.
너무 낮아보여 구경만 해봅니다.
중간쯤에서 수초대를 뚫어보니 수심은1~1.2미터가량 나오고 바닥에 말풀도 있어 좋와보이는데 감감 무소식 입니다.
해서 대를 접어 중앙쪽으로 이동해 뚫어보는데 어름두께가 25센치정도라 입에서 단내나고 어깨가 욱신욱신 합니다.
그래도 잡아볼량으로 6개를 뚫습니다.
결빙되어 한달간 여기 저기 다닌끝에 잡아낸 녀석들 입니다^^
간이 입질을 해주는데 번번이 타이밍을 놓치내요......붕어잡아본지 오래돼서 그런가 봅니다. ㅡ,.ㅡ;;
결국 4치에서 7치까지 3수 했습니다.
사진찍는다고 일렬로 포즈도 잡아주내요.
날자 : 2013.01.12.
장소 : 성환 대홍지
미끼 : 지렁이
수심 : 상류 1~1.5미터. 중앙부분 2.5~3미터.
날씨 : 낮기온 영상 2도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