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백양사들러 보령소류지

yipjil 2012. 11. 5. 09:33

 가을이 지나기전에 나들이하러 정읍 백양사로 단풍구경하러 갑니다.

차막히는게 싫어서 새벽 4시반에 출발하여 부지런히 가봅니다.

 백양사 입구에서 많은사람들이 가을의 백양사를 사진에 담습니다.

 

 

단풍.....

 

 

 

 

 

 

 

 

백양사 쌍계루

 

 

 

 

 

 

돌아오는 길에 옥산지옆에 캠장이 있어 여기에서 밤낚시를 하려고 하였으나

공사때문인지 배수가 많이되어 캠장근처에서 낚시가 어려울것같아 철수합니다.

 

 

 

현지인 노인께서 판자로 움막을 지어놓고 닐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옥산지 제방권

 

 

 

옥산지를 뒤로하고 보령에 있는 소류지로 향해봅니다.

 

소류지 제방이 넓직하니 좋습니다. 

 

 

 

소류지 좌측 

 

 

 

 

소류지 우측과 상류

오른쪽이 캠핑장이고 외진곳이라 캠핑온사람이  몇팀 않되 조용하니 좋습니다.

산속 소류지라 오염원이 전혀없는 계곡물입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소류지

 

 

 

 제방에 정자도 있어 쉬기에도 좋습니다.

 

 

 

캠핑장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전기 끌어다 전기요 깔아 마눌을 쉬게하고 바로 밑에다 점방을 차립니다.

 

 

 

 텐트 바로밑 골자리에 자리를 펴봅니다.

 

 

 

 

 수심이 2미터가 넘게 나옵니다.

나무때문에 짫은대 2.5/2.9/2.5/2.1

자생새우가 많아 새우를 달아 놓습니다.

그러고는 옆텐트사람들과 술잔이 이어져 낚시는 못하고 아침을 맞습니다.

 

 침에 내려가보니 이녀석이 새우를 먹고는 낚시대 3대를 칭칭 감아놔 모두 자르고 줄을 다시매야 했습니다.

상처하나 없이 깨끗한 소류지붕어.....그래도 꽝은 면하게 해준녀석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방에서 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수심 : 2미터이상

미끼 : 새우

조과 : 8치 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