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 캠핑

홍천 팔봉산

yipjil 2012. 6. 19. 12:06

 이번에도 남자셋이서 캠핑겸 산행을 떠나봅니다.

금요일저녁 퇴근하고 짐챙겨서 부지런히 가봅니다.

잠시 가평휴게소에 들러 볼일도 보고...

 

 

도착하니 9시가 넘고 텐트치고 먹거리 준비하니 10시가 넘습니다.

늦게까지 부어라 마서라 즐기고는 아침을 맞습니다.

 

 

캠장에 흐르는 강인데 물색이 좋치 않습니다.

물놀이는 어려울정도라서...

 

 

 

강에서 바라본 캠핑장

 

기존타프 방출하고 미니로

새로 갈아탄 미니타프도 설치 해보고...

요놈 낚시용으로도 제격일듯.

 

 

타임님이 분양해준 쉘도 설치해보고.....

출입문 작크A/S하려니 중국에보내야 한다고.....

 

 

때가되면 배는 채워야 하지요

 

그리고 팔봉산으로 향해봅니다

봉우리가 여덟개라 팔봉산

 

 

팔봉산 매표소.

입구에 남근석 조각을 세워놓왔더군요.

 

 

 

제1봉에서 인증샷을...

산이 시작부터 오르막이라 처음에는 좀 힘듬니다.

 

 

 

 

 

 

 

 

 

중간 중간에 봉우리 마다 인증샷을 해보고...

 

 

 

 

 

 

 

 

 

 

 

드디어 마지막 8봉입니다.

산세가 크지는 않으나 돌로형성되어 가파러 위험요소가 많아

산행에 많은 주의를 요하는 산입니다.

 

 

산이 험한관계로 시집않간 처자들은 팔봉산 산행을 피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녁에는 캠핑의 묘미인 캠프파이어도 해보고 ....

처음에는 장작불이 요랬었습니다.

 

 

느낌이 않좋와 타프밖으로 꺼내니 잠시후 화산처럼 솟아오릅니다.

까딱하면 텐트와 새로산타프 다날릴뻔 했습니다.

장작이 수입 압축장작인데 앞으로는 절대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쥔장어르신 와서는 장작에 기름 부었냐고^^

 

못다마신 술과의 저녁놀이를 시작해 봅니다.

이번에도 남자 셋이 2박3일을 즐기다 왔답니다.

 

다음일정은 7월첫째주에 홍성을거처 안면도로 산행겸 맛기행을 떠날예정입니다....